'한국어로 자기소개' 몽골 아티스트…그녀의 숨은 이야기는? / SBS / 컬쳐로드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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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유연성을 극한까지 보여주며 움직이는 조각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연 '컨토션'.
혹여 다치지 않을까 관객들은 마음을 졸이지만, 이티스트들 표정엔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 한 명이 한국어로 자기소개에 나섭니다.
[알탄호야크 닌진/컨토션 아티스트 : 몽골에선 온 닌진이라고 합니다. 5살쯤에 TV로 컨토션 봤었는데, 첫눈에 사랑에 빠졌어요.]
몽골 전통예술인 컨토션을 어릴 때부터 익혔다는 31살 닌진 씨.
어떻게 이렇게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게 됐을까?
무대 뒤 연습실로 찾아가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닌진 씨가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6살 때.
머리에 난 혹이 암이란 진단을 받은 뒤 중국까지 건너갔지만 손쓸 방법이 없던 상황.
한국 유학 경험이 있던 아버지가 한국행을 결심했고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완치됐습니다.
[알탄호야크 닌진/컨토션 아티스트 : 병원에서도 많이 도와주셨고, 우리 아버지 학교분들도 많이 도와주셨고, 한국은 너무 제2의 고향 같아요.]
고등학생 땐 군인인 아버지가 한국으로 파견 오면서 한국 고등학교도 1년 다녔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유튜브로 한국 예능과 드라마를 보며 혼자 익히게 된 한국어가 이젠 수준급이 됐습니다.
[알탄호야크 닌진/컨토션 아티스트 : 한국 콘텐츠 너무 좋아요. 빅뱅, 블랙핑크, BTS 다 좋아해요.]
나중엔 한국으로 유학을 와 안무와 한국말을 더 배우겠단 계획도 세웠습니다.
[알탄호야크 닌진/컨토션 아티스트 : 더 열심히 할 거예요. 제대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글씨는 잘 못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제2의 고향' 한국에서의 이번 공연은 닌진 씨에서 더욱 특별한 무대입니다.
(취재 : 곽상은, 영상취재 : 배문산·조창현, 영상편집 : 신세은, 콘텐츠디자인 : 육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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