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을 맘껏 과시하고 온 18세 노견의 애카나들이

Описание: 마루 기분전환을 위해 애견 카페에 소풍다녀왔어요.
집에 있을때보다 공원산책을 나가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냄새와 느낌으로 아는지 활기가 좀 넘치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역력해 장소를 바꿔가며 산책을 하곤합니다.이곳은 오픈한지 얼마안되는지 댕댕이들이 놀기좋을뿐더러 견주는 물론 강아지없는 분들도 차마시며 강아지재롱을 즐길수있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정원도 넓어 댕댕이들이 목줄로부터 해방되 자유를 만끽할수 있는 훌륭한 카페라 생각됩니다.
마루가 젊었을때는 애견 카페라는 공간이 없었지요.글쎄 있었는데 몰랐을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던터라 지금으로썬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마루가 엄청 활달한 성격이라 젊었을때 갔으면 에너지 방전될때까지 신나게 뛰어 놀았을테고 대장노릇도 했을거 같은데 ㅎㅎ
요며칠 밥을 잘안먹고 거부해 걱정인데 이날은 피곤하고 허기졌는지 정량의 밥도 먹고 인슐린도 메뉴얼대로 맞았네요.
며칠후 시원한날 또 뎃고 가고싶어요 ㅎ
사랑스런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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