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왜 유대인 클럽이 됐을까? 중세기사 홋스퍼가 남긴 유산
Автор: 윤동빈의 라커룸
Загружено: 2026-02-14
Просмотров: 15240
Описание:
토트넘의 '싸움닭' 엠블럼과 중세기사 '홋스퍼'에서 따온 클럽명의 역사, 그리고 토트넘이 유대인의 자부심 클럽이 되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이야기입니다.
토트넘이 호랑이, 사자, 독수리 같은 맹수나 맹금류를 구단 상징으로 채택하지 않고 '싸움닭'으로 한 건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140여년 전 토트넘 지역의 중학생들이 팀을 창단할 때, 중세시대 이 지역에 영지를 가지고 있었던 용맹한 기사 '헨리 퍼시 경'의 별명이었던 '홋스퍼'에서 클럽명을 따왔기 때문입니다.
헨리 퍼시의 기사단은 늘 출동 대기를 하고 있다가 재빨리 출격했던 신속함 덕분에 '박차가 늘 뜨겁게 달궈져 있었다'는 의미로 '홋스퍼(hotspur)'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얻었는데요. 헨리 퍼시의 근거지였던 노섬벌랜드 지역에서는 싸움닭처럼 용맹했던 퍼시가 실제 '닭싸움'도 좋아했다는 민담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토트넘 선수 출신의 한 남성이 1900년대 초반 경기장 서쪽 스탠드에 싸움닭 동상을 만들면서 싸움닭의 발 뒤꿈치에 '박차'와 스펠링이 같은 갈쿠리를 달게 됩니다. 싸움닭과 헨리 퍼시 홋스퍼 경의 서사를 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유럽의 박해를 피해서 이주해 온 유대인들이 대거 자리잡게 됐는데요.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90년대까지 다른 팀 훌리건들이 토트넘 팬들을 유대인 비하용어인 '이드'라고 불렀는데,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이드 아미'라며 맞받아칩니다. 유대인과 가족처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토트넘 지역의 잉글랜드 사람들이 "내가 유대인이다"라는 의미로 '이드 아미(Yid army)'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연대감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손흥민이 동양인 출신임에도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해리 케인과 EPL 최고의 '듀오'가 된 데에는 케인이 이방인에게 우호적인 토트넘 지역에서 자란 토트넘 유스 출신이라는 점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 함부르크 엠블럼은 파란데, 왜 빨간색을 입을까?
#토트넘 #홋스퍼 #역사 #손흥민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