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4월 8일 시작!

Описание: [REP]
2025년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4월 8일 시작됩니다.

올해는 도시가 아닌 정겨운 시골, 빌딩 숲이 아닌 소나무 숲에서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합니다.

[인터뷰 : 김원일 / 코리아플라워파크 과장]
“최근 들어 봄이 짧아지고 더워지는 추세가 이어지거든요. 개막일이 지난해보다 이틀, 10년 전과 비교하면 2주 정도 앞당겨졌어요. 고즈넉한 고향의 향기가 느낄 수 있도록 주제를 잡고 아이들과 어르신을 배려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에서는 튤립을 비롯해 유채, 벚꽃 등 봄꽃 4백만 구 이상이 물결을 이루며 상춘객을 맞이합니다.

이는 월드컵 경기장을 빼곡히 채울 정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동선을 대폭 확충해 더 가까이에서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경사면을 완화하고 인조 잔디를 설치해 노약자, 장애인, 아이들의 편의도 높였습니다.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존 실내전시관은 원예치유관으로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김원일 / 코리아플라워파크 과장]
“저희가 동선을 대폭 확충했어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고요. 행사장 경사면을 전반적으로 완화하고 인조 잔디를 설치해서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했습니다.”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3월 31일까지 사전예매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됩니다.

태안군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