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의 기회

Описание: 느헤미야 11장 – 100번의 기회
(찬송가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출애굽기 성경공부를 하면서 성도들이 물어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기 위하여 10가지 재앙을 주셨는데, 기다리지 말고 첫 재앙에서 바로 왕을 죽였으면 쉬운 일 아닌가? 왜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리셨냐고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바로 왕을 죽이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면, 이 땅에 살아남을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공의’는 그에게 적용한 법은 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공의입니다. 바로 왕은 악한 자이고 저와 여러분들은 악한 자가 아닌가요?
바로 왕이 죽어야되는 자이면 그다음에 형제를 미워하는 살인의 마음을 품은 나도 죽어야 되는 자인 것입니다. 푸틴이 전쟁의 살인자가 아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우리가 바로 살인자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100번도 넘는 기회를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심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자녀가 10번 죄를 지었다고 자녀가 아니라며 내 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지요. 자녀가 100번 죄를 지어도 아타까운 마음으로 훈계하며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바로 왕을 죽이고 푸틴이 죽으면 쉽다고 여기는 마음에는 나는 저들과 다르고 세리와 다르며 나는 스스로 의롭다 여기는 바리세인의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신 ‘하나님의 공의’로 형제를 미워하며 살인하는 마음이 가득한 우리도 오늘 생명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예배 앞에 엎드리며 공의의 하나님께로 십자가 은혜 아래로 돌이키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 형제를 사랑하고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주변 성읍에 정착한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이 완공되었지만, 주민은 적고 가옥도 부족하였고 거하려는 사람도 적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1차로 지금까지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을 계수하고 예루살렘에 거하며 성을 재건하고 지킬 자들을 선발하였습니다. 이에 제비 뽑히고 손을 들고 예루살렘에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예루살렘 성에서 살 수 있도록 모든 백성들이 성전세와 첫 것과 나무와 십일조 드릴 것을 약속받았던 것입니다.(10장)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10분의 1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게 하였습니다.
우선 생각해보면,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당시 예루살렘에서는 먹고 살 기반 시설이 없고 농사를 지을 땅도 없었고 오직 성전과 예루살렘을 수리하고 재건하며 성을 수비해야되는 ‘의무’만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선교 현장에는 늘 선교사들이 부족하고 남은 선교사들은 노령화가 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루살렘 성 외에 각 성읍에 사는 자들에게도 의무가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지키며 성전세를 드리고 번제에 사용할 나무를 공급하고 첫 수확물을 드리며 십일조를 드려 예루살렘 성을 지키고 성전을 섬기는 자들을 섬겨야되는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어떤 장소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며 하나님 약속의 땅이 되며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100번도 넘는 용서하심으로 생명 얻었다는 것을 알고 각각 자기가 맡은 사명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참 교회를 온전히 한 몸으로 세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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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중앙교회(Beylikdüzü Protestan Kilis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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