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원류고"는 왜 "신라"를 "청나라"의 "기원"이라고 할까?.
Автор: 한국 역사TV
Загружено: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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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년, 청나라 황실의 명으로 편찬된 책 『만주원류고』그런데 놀랍게도 이 책은 “신라가 만주의 조상이며, 곧 청나라의 뿌리다”라고 선언합니다.
중국의 왕조가 한국의 고대국가를 자기 조상이라 한 이유,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만주원류고』는 청 태조 누르하치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찾기 위해 만든 역사서입니다.그들은 만주 지역의 옛 부족들을 거슬러 올라가며 숙신 → 예→ 신라로 이어지는 계보를 제시했죠.
즉, 신라를 만주의 선조로 설정해, 청나라가 동이족의 후예이자 정통 천하의 주인이라는 명분을 세운 겁니다.
이건 단순한 학설이 아니라 정치적 전략이었습니다. 한족 중심의 명나라를 무너뜨리고 새 제국을 세운 청은, 스스로를 오랑캐라 부르는 시선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이 바로 신라 계통론. 동이족의 문명, 특히 신라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금속기술, 질서정연한 왕권 전통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며, 우리야말로 중화의 진짜 계승자라고 선전한 것이죠.
결국 『만주원류고』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정체성 선언문이었습니다. 청나라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동이의 혈통과 신라의 영광을 빌려온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의 황제가 신라를 자신의 뿌리로 삼았던 순간—신라의 이름은 만주의 심장부에서 또 한 번 부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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