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나무 보식 고사원인 배수불량 수종갱신도 고려
Автор: 유자유농원(생명의땅과다도해에서)
Загружено: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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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핀 유자유목밭의 아침..
3월 초인데 하얀서리가 내린 11월말 같네요.
아침에는 춥지만 유자나무 보식을 해야할 때가 되었어요.
탱자나무처럼 억센 가시가 있어 강해 보이지만
유자나무는 보기보다 약한 과수예요.
토양과 동해 등 재배조건이 까다로워서
고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래서 매해 보식을 하게 되지요.
이번에는 16주를 보식하고 있어요.
묘목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유자과원을 운영하려면 비용절감을 위해서라도
묘목까지 만들어야 해요.
보식을 하는 구덩이를 두 형태로 나눠봤어요.
① 유자유목이 완전히 고사해 버린 구덩이
② 대목인 탱자로 변해 살아있는 구덩이
2번이면 몰라도
1번에 다시 묘목을 심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표시를 해서 관찰을 해 볼 거예요.
보식을 위해 1개월 전에 16개의 구덩이를 파놨는데,
그중 4개가 작은 물구덩이를 형성했어요..?!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 겨울 강수일수와 강수량이
기상청관측사상 역대 1위를 기록했다네요.
기온은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
지난 겨울 전국 평균기온은 2.4도였답니다.
한겨울 추위가 없던 대신 비가 많이 내린거지요.
제주도를 비롯한 여기 남부지방은 호우가 잦았는데,
1일 강우량이 100mm를 육박하는 지역도 있었다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가 그치고 2주일이 돼가는데,
아직도 물이 고인 구덩이가 있어요.
배수불량 구덩이..
물빠짐이 원활한 토양을 좋아하는 유자나무가
고사한 원인을 알 것 같아요.
두해에 걸친 보식인데 더 이상은 하지 않을 거예요.
내년부터는 고사한 나무가 발생하면
수종을 달리할 작정이예요.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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