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물가도 환율에 달렸다” 한은의 경고 / KBS 2025.12.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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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이 물가를 끌어올릴 거란 우려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환율이 지금보다 더 오르면, 내년 물가 안정 장담 못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선구 씨는 '동네빵집'을 운영합니다.
재료를 직접 사 오는데, 비용이 연일 뛰고 있습니다.
버터는 10kg에 20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올랐고, 밀가루도, 초콜릿도 각각 50%, 100% 가깝게 뛰었습니다.
대부분 외국산인 만큼 고환율 여파가 빠르게 반영됩니다.
[김선구/제과점 운영 : "(재룟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거든요. 내려간 게 하나도 없어요. 작년하고 올해하고 해서 보면 거의 한 (마진이) 돈 천만 원 차이가 나요."]
수입품 판매업은 고환율 충격이 더 빠릅니다.
환율이 달러 수입가에 거의 즉시 반영되고 있어, 최근엔 팔수록 손해인 상품이 상당수입니다.
[염OO/온라인 쇼핑몰 운영 : "7, 8월 정도에는 (단가가) 2만 2천 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2만 5천 원 정도로 차이가 나요. 상품가가 그대로이니까 경영상의 부담이 되죠."]
달러 가격이 뛰면 가장 먼저 수입품이 비싸집니다.
이후 수입품을 재료로 쓰는 가공품이 뒤따릅니다.
환율이 물가를 자극하는 대표적 양대 경로입니다.
8월에 1.7%까지 빠졌던 물가상승률이 10월, 11월 연속 2.4%까지 오른 것도 고환율 탓이라는 게 한은 분석입니다.
한은은 내년 물가 상승률을 2.1%로 예측하면서도, 고환율이 더 길어지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영주/한국은행 물가고용부장 : "내년 원·달러 환율 수준을 현재보다 낮게 전제하고 있어서 고환율이 장기화하는 경우에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1%보다 높아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한은이 꼽은 또 다른 물가 변수는 날씨입니다.
이상기후가 잦아지면 농축수산물 작황이 줄고 체감 물가가 더 뛸 거로 봤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동곤 지선호/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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