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숲에서 가지와 오이가 반찬으로 자주 나오는 이유, 그리고 어릴 때 지나치게 잦은 체험이 일으키는 문제

Описание: 00:00 가지와 오이가 뇌와 감정에 미치는 은근한 영향
13:06 잦은 체험이 일으키는 문제

가지에 많이 들어 있는 나스닌(나티드가 아니라)은 세포막을 이루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서 뇌의 노화 속도를 줄이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줌, 산화 스트레스가 낮아지면 감정 반응을 조절하는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것을 줄여 불안과 과민성을 완화시킬 수 있음.우울감 또한 개선됨.

오이에 들어 있는 피세틴은 뉴런(신경세포)의 생명력을 높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줌. 높은 수분은 뇌세포의 전해질 균형 유지에 또한 큰 도움이 됨. 탈수는 집중력 저하뿐 아니라 뇌혈류 감소로 짜증·불안·우울을 악화시키는데, 오이는 이를 빠르게 보완함.

피세틴은 항염 작용도 함. 뇌 염증이 줄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 과도 활성 억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분비가 안정됨. 불안과 과도한 경계심 완화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