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수산진흥원이전지 평가 조작? 가평-광주 1위 뒤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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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공기관의 이전지 선정 과정에서 심사 점수 '조작'이 발생한 정황
문제가 된 기관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당초 심사 결과 가평군이 1위를 차지했는데, 원장이 나서 광주시가 1위가 되도록 점수를 조작했다는 겁니다.

당시 원장은 강위원씨입니다. 강위원 원장은 한총련 5기 의장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의 측근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

당시 농수산진흥원 원장이었던 강위원 원장이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가평군이 1위를 차지해 광주시가 1위가 되도록 점수를 바꿨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가평이 1위, 연천이 2위라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회의를 중단하자고 시간을 끈 후, 옆자리에 있던 경기도 농정국장과 함께 심사 점수를 고쳤다는 내용

뉴스버스는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직원들의 진술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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