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네하우스
푸들강아지 한마리와 구조한 길고양이 8마리와
그중 한마리는 한살되던해에 별이 되었으며
2022년4월에구조한 온몸에 염증 가득한 길고양이를
치료중 구조한지 일년만에 별이 되었습니다
2022년5월에 아파트14층창문난간에서 떨어진
어린 길고양이를 치료하여 건강하게 지내고있으며
지금은 모두 7마리 길고양이들을
키우고있는 9년째 길고양이들을 돌보고있는 캣맘이야기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 남아준 아이들이 모두 무탈하길 바래봅니다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고 더러운 바닥물 먹지말고 엄마가 주는것만 먹어야 한다

항상 기다리던 급식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기다리는 아이들

많았던 젖소냥이들이 사라지고 고등냥이들만 남아있어요

오랫동안 안보여 잘못된줄 알고 맘 아팠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밥먹으러 왔어요

비가많이 내리는 날은 아이들이 밥먹으러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밥배달 하면서 아이들을 보면서 제발 살아남아주길 간절하게 기도하게 됩니다

불안해서 편하게 앉지도 못하고 서서 밥 먹는 길고양이

평소 기다리던 급식소가 아닌 다른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많이 놀랐습니다

갑자기 건강했던 아이들 모습이 안 좋아 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연달아 일어난 아이들의 죽음 이유를 알수없어 더 안타깝고 답답한 현실

건강했던 겨울이 모습이 오늘이 마지막 이였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몇일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4일만에 싸늘한 죽음으로 제 눈에 보였습니다

그전 급식소에서 밥 먹을때는 통통했는데 급식소 옮기고 살이 조금 빠졌어요

매일 밥시간에 제일 먼저 반겨주던 초롱이가 안보였습니다

함께먹을수 있게 여러개 도시락 놓아줘도 서열때문에 같이먹지 못하는 아이들

열악하지만 눈치것 숨어서라도 밥 먹고 살아가는 아이들

누가 오는지 주위를 살피며 밥 먹어야하는 불안한 밥시간

고기밥이 있어도 사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사료만 먹고 갑니다

막대기 들고 쫓는 아저씨가 오지 않으니 길아이들이 늦게까지 밥자리에 있어요

밥배달중 놀이터 모래속에 숨겨놓은 길아이들 응가를 치우고 옵니다

매일 밥시간에 만나던 노랑이를 볼수 없음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넓고 조용하고 안전한 이곳에서 밥 먹고 살아갈수 있게 해주세요

4년 넘게 밥 먹던 밥자리를 떠나 주택가로 가더니 허망하게 고별로 떠났어요

급식소 위에 무거운 돌을 급식소 앞에 내려놓은 사람( 막대기로 아이들을 쫓던 아저씨와 대화)

새끼주려는지 밥 그릇을 물고 가는 삐쩍 마른 어미개도 불쌍하고

길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우리가 해줄수 있는게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급식소를 옮기라는 사람때문에 아이들이 밥 먹고 바로 어딘가에 숨고 안보입니다

자꾸 밥 먹는 영역을 넓혀가는 숫컷냥이 대장노릇 할까봐 걱정입니다

서로 크기가 비슷한 아이들이 어디 있다가 왔는지 서로 싸우지 않고 밥을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