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y and friends 밍짱 일기
이 채널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상처 깊은 유기묘 밍짱이 초보 집사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육묘일기입니다.
[사람이 두려운 밍짱 스토리]
길고양이였던 밍짱은 전 주인분의 눈에 띄어 입양되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4년간 빈아파트에서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4년간 빈 아파트에서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아파트가 철거 위기에 놓이면서
우여곡절 끝에 저에게 오게 된
소중한 가족입니다.
밍짱은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밍짱의 양쪽 귀 끝은 시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후 표시하는 흔적(TNR)으로 이미 잘려 있었습니다.
전 주인분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입양 당시 또 다시 중성화 수술을
시켰다고 합니다.
빈 아파트에서 혼자 지낸 시간이
너무 길었던 탓에, 우리 밍짱은
사람을 극도로 무서워하며
분명 상처가 깊어 보입니다
초보 집사는 상처 입은 밍짱의 마음을 헤아리며 어떻게 안아줘야할지
오늘도 고심중입니다 ^^
고심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