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목 ⚜ ܓ

온 힘을 다해 살아내지 않기로 했다

꽃이 지는 것을 보고 알았다


너는 긴 인생을 틀린 맞춤법으로 살았고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


이 삶이 시계라면 나는 바늘을 부러뜨릴 테다



<이제니 밤의 공벌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