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s
AI로 돌아온 누나's
이렇게 서 있으면 돼?
옥상으로 올라와
한 잔 줄게 기다려~
화분에 물주는 중
노래 듣고싶은 영상
꽃
나 이제 나갈래
집
우리집 정원에 놀러와
화장품이 없어
우산이 없어
커피 타줄까?
뛰러가자
밖에 비와
몸풀기 중인 배구선수 누나
혼자있기 아쉽다
오빠 목소리 듣고 싶다 딱 5분만 통화할래
길 잃은 누나
요가 동작을 따라해봐
안갈수가 없을듯
오빠 지금 뭐 해 나 자기 싫은데
서브 오기만을 기다리는 누나
이제 자자
갑자기 싸늘해진 배구선수누나
좀 만 더 잘래
물속에서 나오는 누나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해 오빠
안 따라갈수가 없음
숨을 헐떡이는 누나
오빠 라면먹으러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