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두꺼비

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는 책두꺼비입니다. 언젠가, 유튜브 채널 이름을 생각하며 산책하다 두꺼비를 밟았습니다. 살짝이지만, 기절해 있던 불쌍한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그래서 THE 두꺼비에게 미안한 마음 만큼 책을 통해 좋은 일, 복을 많이 나누려고 채널 이름에 두꺼비를 넣었습니다. 산책을 하다, 그 자리에 다시 왔을 때 뒤집어져 있었던 그 두꺼비는 기운을 차려 바른 자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함께 산책하는 분이 못 보고 밟으려 해서 급히 잡아 당겼고, THE 두꺼비도 동시에 있는 힘껏 뛰어 스스로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 두꺼비는 죽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