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디모
스토리가 있는 몬디모는
열넷 아가중 열둘의 아가와 이별을 하고
이제는
노묘가 되어버린 두 아가들과
23년째 냥이 집사가 함께하는 일상
그리고 떠난 아가들의
시간을 소환하는 컨텐츠 입니다.
인연법을 믿는다..
이런 고양이를 또 만날 수 있을까..
떠난 아가들의 집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
집사가 만든 집사 몫이 참 많다..
감사하다.. 감사하다..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아가.. 뭐가 제일 많이 기억나니??..
그런 모습 하지마.. 그럼 다시 못 만나.
10년만에 본 발톱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버려진 아깽이는 천운을 가진 아가였다..
엄마 나도 아파요..
집사의 간절한 기도가 아가에게로 갔다..
꼬물이들 찾아 달라던 엄마냥이..
딱 거기까지만.
냥이들이 우다다를 잊어 버렸다?...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곁에 있어 줄께..
너 어디서 왔니??..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꼬물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마지막 인사는 하지 못했다..
고양이는 다 기억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빈자리를 메꾸는 건..
냥이에게도 불행은 한꺼번에 왔다..
1인 집사의 무게..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문자..
집사가 투명 인간일 때 행복한 냥이..
20살 냥이와의 이별.. 집사만 슬픈게 아니다.
고양이는 로드킬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버려진 아깽이는 고지혈증 유전병을 가진 아가였다..
8살 고양이의 특별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