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편지
달빛 아래,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한 편.
웃음과 설렘, 그리고 가끔은 가슴 찡한 편지를 읽어드립니다.
백만장자 회장님이 경비원으로 위장하자 직원들의 만행이 속속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ㅣ노후사연ㅣ라디오사연ㅣ오디오북ㅣ감동사연
비를 맞고 쓰러진 남학생을 업은 택배 기사, 다음날 병원에서 마주한 사람의 정체가... ㅣ감동사연ㅣ사연라디오ㅣ오디오북ㅣ노후사연
예비사위와 단골 정육점에 갔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거기 경찰서죠? 빨리 좀 와주세요!"
아들 재혼하고 하나 남은 손녀가 밥 먹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데...
어느 시골 아파트 창문으로 할머니가 빨간 손수건을 마구마구 흔드는데
행복할 줄 알았던 황혼 결혼 후 남편이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지자, 의붓 아들이 나를 치매로 몰아 가는데
며느리가 무릎연골에 좋다는 주사를 놔주자 정신이 몽롱하고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데
백일해 주사 안 맞은 친정 식구들을 멸시하던 딸이, 의사 집안 시댁에 가서는 벌벌 기는데
요양원에 버려진 할머니에게 비오는 추석날 기적이 일어나는데
요양원에 버려진 할아버지에게 추석 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반찬가게 하는 할머니에게 매일 찾아오는 노신사가 어느날 쪽지를 하나 건네자, 할머니의 인생에 반전이 찾아오는데
사돈 칠순에는 호화 해외여행 간 며느리가, 내 칠순에는 아프다고 거짓말 하고 친구들과 놀러 가길래 복수해줬습니다
아들 못 낳는다고 쫓아냈던 며느리를 우연히 마트에서 마주쳤는데, 그 옆에 내아들과 똑 닮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예비 며느리와 자갈치 시장을 갔는데 시장 상인이 건네 준 쪽지를 보고 주저 앉았습니다
나이 많은 동서가 들어오더니 여우짓 하길래, 처절히 교육해 줬습니다
명절에 이제 안오면 안되겠니...? 며느리가 오는게 힘든 시어머니 이야기
산후조리원에 혼자 있는 내 딸을 두고, 제주도 여행 간 사위와 사돈에게 본 때를 보여줬습니다
아들 죽고 며느리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어느날 찾아온 변호사가 내민 서류에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행복한 노후생활 노년지혜 부모자식갈등사연
군인 아들이 뇌진탕으로 돌아온 날, 무능력한 농부 아버지는 오열을 하는데
요양원에 버려졌던 치매 할머니가 죽기전에 막내딸만 애타게 찾기 시작하는데
전신마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갑자기 두눈을 깜빡이기 시작하는데
요양원에 면회 간 아들은 노모를 보고 오열을 하기 시작합니다
임신한 딸에게 딱밤을 때린 사위, 처가집 거실은 그순간 얼어붙는데
내 딸이 출산 하는날 다섯살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위의 행동이 기가 막힙니다
상견례 자리에 평범하게 차려입고 가자 예비사돈이 재산 내역을 보여 달라고 하는데
자식들 등살에 결국 요양원 신세가 된 할아버지에게 어느날 귀인이 찾아오는데
요양원 가는 줄 알았던 할머니는 며느리의 말 한마디에 그 자리에서 오열 했습니다
중고거래 하러 나간다던 할아버지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요양원 가는 줄 알았던 할아버지는 며느리가 데려간 곳에서 오열을 합니다
술 취한 시아버지가 다가와 귓속말을 하자, 저는 그자리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